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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외상성 질환(Cumulative Trauma Disorders, CTDs)은 반복적인 운동이나 자세, 힘듦, 진동, 온도 등 작업 환경의 용인에 발생하는 근골격계 손상을 포괄하는 용어입니다. 이러한 질환은 반복적인 운동이나 자세에 의해 근육, 힘줄, 인대, 신경 등 근골격계 조직에 부담이 지속적으로 가해지면서 발생합니다.
CTDs의 종류
미국 국립 직업안전위원회(National Institute for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NIOSH)에서는 작업과 관련된 누적 외상성 질환으로 알려진 다양한 질환을 식별하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NIOSH가 주로 다루는 CTDs의 대표적인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 테니스엘보(Tennis Elbow)입니다. 팔꿈치 외측에 있는 근육과 힘줄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반복적인 손목 움직임이나 손목 및 팔의 과도한 사용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수근관 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 CTS)입니다. 수근관 증후군은 손목의 힘줄이나 신경이 압박을 받아 손가락의 저림, 통증, 감각 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반복적인 손목 운동이나 과도한 손목 사용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텐드로니티스(Tendinitis)는 근육과 힘줄의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통증 및 불편감을 나타내는 질환으로, 반복적인 동작이나 과도한 힘을 가하는 작업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네 번째, 손목 건초염 또는 드퀘르벵 증후군(De Quervain's Syndrome)입니다. 손목 건초염은 엄지손가락 측면에 있는 힘줄의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통증과 염증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엄지 손가락을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사용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CTDs 개선방안
CTDs를 예방하기 위한 공학적 개선방안과 관리적 개선방알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공학적 개선방안입니다. 첫 번째, 작업환경 개선을 합니다. 작업환경을 개선하여 근로자들의 작업 부담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작업대의 높이를 조절하여 적절한 작업 자세를 유지하거나, 작업 도구의 디자인을 개선하여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자동화 및 로봇 화합니다. 반복적이고 과도한 작업을 로봇이나 자동화 시스템으로 대체하여 근로자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동화된 생산라인을 도입하여 근로자들의 손목 및 팔의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세 번째, 근육 강화 및 스트레칭 프로그램 도입입니다. 근육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향상시키는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근로자들의 근골격계 건강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작업 전후에 근육을 스트레칭하는 간단한 프로그램을 도입할 수 있습니다. 네 번째, 작업 도구 및 장비 개선입니다. 작업 도구와 장비의 디자인을 개선하여 근로자들의 작업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수한 손잡이나 그립을 사용하여 손목과 손의 힘을 덜 사용하게 하는 작업 도구를 개발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관리적 개선방안입니다. 첫 번째, 작업 환경조사 및 평가를 합니다. 근로자들의 작업 환경을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평가하여 CTDs 발생의 위험 요인을 식별합니다. 이를 통해 적절한 개선 조치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도입입니다. 근로자들에게 CTDs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올바른 작업 방법 및 자세를 습득하고 근육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세 번째, 근로시간 관리입니다. 너무 긴 근로 시간이나 연속적인 작업을 피하고, 적절한 휴식과 근육을 풀어주는 시간을 확보하여 근로자들의 건강을 유지합니다. 네 번째, CTDs 증상 감지 및 조기 치료입니다. CTDs의 증상을 조기에 감지하고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여 증상의 악화를 방지하고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합니다. 이를 위해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증상 모니터링을 실시합니다. 이러한 공학적 개선방안과 관리적 개선방안을 종합적으로 적용함으로써 CTDs를 예방하고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할 수 있을 것입니다.